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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를 시작으로 신형 3시리즈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먼저 2L 가솔린 버전인 330i와 디젤 모델인 320d에 X-드라이브가 추가된 모델도 선보였다. 여기에 BMW 코리아는 하반기에 6기통 고성능 버전인 M340i의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참고로 신형 3시리즈(G20)의 최상위 퍼포먼스 모델인 M340i는 지난해 11월 미국 LA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BMW 뉴 M340i는 3시리즈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이다. 따라서 일반 3시리즈와 M3의 간극을 채워줄 역할을 담당한다. M340i는 신형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8단 스탭트로닉 트랜스미션이 더해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

뉴 M340i xDrive는 M 스포츠 디퍼렌셜 장치와 M 스포츠 브레이크, 최저 지상고를 10mm 낮춘 M 스포츠 서스펜션과 리프트 지원 댐퍼를 기본 적용했으며, 전자제어식 댐퍼가 장착된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각 서스펜션은 가변식 스포츠 스티어링을 적용, 더욱 직접적이고 정확한 조향감을 전달한다.

BMW M340i 국내 출시는 11월로 계획됐다. 오는 12일(금)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판매가격은 7,590만 원이다.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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