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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트럭 & SUV 브랜드 GMC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6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올 뉴 2107 아카디아'를 최초로 공개했다.

전면 그릴을 바꾸고 헤드라이트를 새롭게 디자인한 신형 아카디아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날렵함이 돋보인다. 뒷모습도 크게 달라졌다. 스퀘어에 가까웠던 테일램프를 새롭게 손봤으며, 중앙에 자리 잡은 크롬 장식을 측면으로 길게 늘려 웅장함을 강조했다. 편의장비로 '4G WiFi 핫스팟'을 추가해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2017 아카디아는 V6 3.6L VVT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36.8kg·m(고급형 디날리 최고출력 288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옵션으로 AWD를 선택할 수 있다.

GMC 아카디아의 북미 판매가격은 30,975달러(약 3,735만원), 고급형인 디날리 모델은 47,890달러(약 5,775만원)부터 시작한다.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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