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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토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실리콘 밸리의 전기차 업체 SF 모터스가 반대편인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했다. SF 모터스는 지난 2016년 중국의 재정 지원을 받아 실리콘밸리에 출범한 업체로 이번에 공개한 전기차는 SF5와 SF7 두 대. 그 중 미드 사이즈 SUV SF5는 올해 말 예약 판매를 시작해 내년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SF5 출시 이후에는 조금 더 넉넉한 공간을 갖춘 풀사이즈 모델 SF7을 선보인다. SF7은 4개의 전기모터를 활용해 총 1,000마력 이상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60mph까지 가속하는 데는 3초 미만이며, 액체 냉각식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300마일(약 482km)까지 커버할 수 있다.

SF 모터스는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 외에도 액티브 댐핑 컨트롤과 멀티링크 구조를 결합한 에어 서스펜션, 리어 스티어링 시스템, 토크 백터리 등의 기술을 이용해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F 모터스는 프로텍티브 오토노미(protective autonomy)라 불리는 드라이버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한다. 라이더를 활용,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차와 주변 환경, 운전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다.

SF 모터스는 미국과 중국에 제조 시설을 갖춰 두 시장 모두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미국, 중국, 일본 및 독일에 연구센터를 두고 보쉬, 지멘스 및 미시건 대학과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John Zhang

SF 모터스의 CEO 존 장(John Zhang)은 "우리의 임무는 지능형 EV를 통해 휴먼 모빌리티를 넘어 지구 전체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다른 전기차 회사들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없습니다. 통합 기술의 솔루션을 공유해 최첨단 EV가 현실화되는 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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