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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가 클럽맨 및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한 ‘MINI 새빌 로 에디션(MINI Savile Row)’을 총 1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빌 로 에디션은 영국의 원단 브랜드 스카발(Scaba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MINI 새빌 로 에디션의 명칭은 영화 <킹스맨>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영국 런던의 맞춤형 양복점 거리새빌 로에서 착안했다. 스카발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영국 전통 테일러링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MINI 클럽맨을 위한 샤프한 핀 스트라이프와 MINI 컨트리맨에는 체크무늬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커스텀 파츠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 그리고 MINI만의 프리미엄 헤리티지를 구현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에니그매틱 블랙(Enigmatic Black)’ 외장 컬러와 ‘MINI 유어스 브리티시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MINI 유어스 브리티시 스포크 휠은 유니언잭 디자인의 엠블럼으로 영국 감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MINI 클럽맨 새빌 로 에디션에는 18인치, MINI 컨트리맨 새빌 로 에디션에는 19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또한 멜팅 실버 색상의 루프 및 미러캡,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크롬 라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전면 보닛을 가로지르는 스카발의 상징적인 스트라이프 또는 체크 패턴, 사이드 스커틀 및 도어실에 각인된 에디션 이름, B필러에 새겨진 스카발 로고 등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부각하고 있다.

클럽맨과 컨트리맨 각각 75대씩 총 1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MINI 새빌 로 에디션은 전국 공식 MINI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MINI 클럽맨 새빌 로 에디션이 4,340만원, MINI 컨트리맨 새빌 로 에디션이 4,680만원이다.

엔카매거진 편집부

media@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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