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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 국내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EQS 580 4MATIC SUV입니다. EQS 세단과 동일한 플랫폼 및 부품들을 공용화해서 사용하지만, SUV는 3열 시트가 적용됩니다. 120kWh의 NCM811 배터리가 적용되며, 주행가능거리는 485km 정도입니다.

다음은 AMG EQS 53 4MATIC+입니다. 최대출력이 658마력, 제로백 3.8초의 엄청난 성능을 갖췄으며. 주행가능거리는 404km입니다. 후륜 조향,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며, 가격은 대략 2억 초반 정도 합니다.

위 사진은 '프로젝트 몬도 G'입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고(故) 버질 아블로가 콜라보한 한정판 에디션 모델입니다. 런던 패션위크 몽클레르쇼에서 최초 공개 이후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공개되는 프로젝트이며,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와 몽클레르만의 디자인 코드를 결합한 쇼카입니다.

G클래스 차량에 몽클레르 패딩을 입힌듯한 스타일로 G클래스의 각진 디자인과 몽클레르 퀼팅 직물의 부드러운 느낌이 대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4월 출시를 앞두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럭셔리 로드스터, AMG SL 63 4MATIC+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더 뉴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SL이 가진 70년간의 전통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재탄생한 모델입니다.

벤츠 코리아의 설립 20주년을 기념한 ‘AMG G63 K-EDITION 20’입니다.

EQE 350 4MATIC입니다. 최대출력 288마력에 90.6kWh 배터리를 탑재하였으며, 주행가능거리는 418km 정도 됩니다.

포르쉐 부스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75 years of Porsche sports cars)’ 기념 디자인 스터디 ‘비전 357’을 포함해 총 15종을 선보였습니다.

위의 차량은 포르쉐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입니다. 1948년~1965년까지 생산된 스포츠카이고, 1963년 포르쉐 911로 이어지게 되는 스포츠카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 카 비전 357입니다. 356의 디테일이 곳곳에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18 카이맨의 고성능 버전인 GT4입니다. 기본 카이맨보다 차고가 30mm 낮으며 앞 범퍼의 공기흡입구 개구면적이 더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리프트를 줄여주는 스플리터가 장착되었으며 뒷범퍼에는 더 커진 디퓨저가 달려있습니다.

718 카이맨S 입니다.

911의 4륜 모델 카레라 4S입니다.

마칸GTS입니다. 마칸이 9천만원~1억정도의 가격이라면, GTS는 1억 초반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 GTS입니다. 최대출력 590마력, 3.7초의 제로백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주행가능거리는 504km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차량은 경주차 포르쉐 963입니다. 2023년부터 포르쉐 963은 국제자동차연맹(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과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포르쉐 963은 최대출력 680마력의 4.6ℓ V8 바이터보 엔진을 적용했으며,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1980년대의 956과 962 클래식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상으로 2023서울모빌리티쇼 벤츠 / 포르쉐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