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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11일 시작한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 신형 릿지라인(Ridgeline)을 공개했다. 릿지라인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중형 픽업으로 2005년 처음 등장했고 이번이 2세대다.

1세대 이후 10년 만에 등장한 2세대는 1세대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개발하고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다. 캘리포니아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맡았고 이전보다 100mm 길고 137mm 넓다. 차체의 최적화로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과 기능성을 실현했다.

파워트레인은 V6 3.5L i-VTEC으로 자세한 제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어코드와 같을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고 구동계는 FF(앞바퀴굴림)와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4WD(네바퀴굴림)의 2가지다.

신형 릿지라인은 올 상반기에 미국에서 판매된다.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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