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2 judy song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폭발적인 성능을 뽐내는 새로운 차량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탄생한 지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20대만 한정 판매된다.
람보르기니는 1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센테나리오 로드스터(Centenario Roadster)’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앞서 지난 3월 스위스에서 열린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탄생 100주년 기념 모델인 센테나리오 쿠페를 이미 선보인바 있다. 회사는 센테나리오 쿠페와 로드스터를 각각 20대씩 생산할 계획이다.
로드스터엔 기존 센테나리오 쿠페와 같은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아벤타도르 LP750-4 SV에도 장착된 바 있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을 넣었다. 이에 최고출력은 770마력, 최대토크는 70.4kg.m에 달한다.
여기에 7단 ISR 변속기를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는 불과 2.9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50km에 이른다.
또한 이 모델은 브랜드 내에서 10.1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첫 모델이다. 그 외에도 쿠페 모델과 같이 실내를 촬영하는 카메라 2개가 내장돼 있어 주행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외신은 센테나리오 로드스터의 가격을 230만달러(한화 약 25억8130만원)로 추정했으나 이미 20대 모두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