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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카미디어 유현태입니다.
사회 초년생의 입장에서 중고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드림카 플랫폼"
대한민국 1위 중고차 전자상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의 브랜드 메시지입니다.

누구든 마음속에 품고 있는 '드림카'가 한 대씩은 있습니다. 저는 '드림카'와 '좋은차'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꿈을 꾸는 자동차라 하면 현실적인 제약을 따져볼 필요도, 그에 따른 불편을 걱정해 볼 필요도 없습니다. 특정한 드림카를 꿈꿔보게 되는 계기도 때로는 매우 단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길 가다 마주한 첫인상이 뇌리에 박혔던 자동차라던가, 동경하는 인물이 즐겨 타는 자동차, 혹은 어린 시절 읽었던 책이나 잡지에 인쇄된 자동차 사진을 보고 빠져드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INTRO

저에게도 그런 드림카가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꿈꾸었던 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당시 각진 쿼드램프와 스탠딩 엠블럼으로 한껏 멋을 부렸던 W212 전기형입니다. 어린 시절 친구들은 대개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를 드림카로 삼았는데, 저는 왜인지 모르게 삼각별이 주는 품위와 격식에 동경심을 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세련미를 더한 4도어 쿠페 CLS클래스나,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랜드로버 디펜더 110 같은 정통 SUV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만큼 드림카가 자주 바뀌기도 했는데, 꼭 한대일 필요도 없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꿈꾸었던 드림카의 특징이라면 비교적 현실적인 영역에 머물렀다는 것입니다. 뭐랄까 너무 비현실적인 꿈은 동기부여가 어려웠습니다. 드림카라하면 당연하게도 비현실적인 꿈이어야 하죠. 하나, 20대 초반의 나이에는 준중형차 한대 구매해서 유지하는 것도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일하면서 목돈을 저금해왔고, 일을 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구체적인 로망 한 가지가 생겼습니다. 인생에서 '컨버터블' 한 번쯤은 소유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BMW Z4 차량을 시승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낭만을 잊지 못했습니다.

STEP.1

그렇게 저의 드림카는 포르쉐 718 박스터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GTS' 트림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배기 사운드가 동경심을 자극했습니다. 신차 가격으로는 1억원이 넘어가는 말 그대로 '드림카'지만, 브랜드 밸류와 미드십 구조를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으로도 보입니다. 결정적인 계기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여름 워커힐 호텔에서 업무를 마치고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 내려가던 때, 중후한 배기음과 함께 내려가던 포르쉐 718의 우아함이 잊히지가 않았습니다. 마침 시간대도 해 질 녘, 아름다운 배경과 실버 메탈릭 컬러의 은은한 반사광이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대략 1년이 지난 지금은 제 차가 되었습니다. 드림카 플랫폼 '엔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2018년식 포르쉐 718 박스터 2.5 GTS 차량을 중고로 구매했으며, 주행거리는 대략 4만 3천 Km 정도의 완전 무사고 차량입니다. 지금 시세가 7천만원 정도로 신차 대비 감가율은 대략 40% 수준입니다. 포르쉐는 감가율이 가장 적은 브랜드이고, 연식보다는 주행거리에 비례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래서 박스터는 8년 차가 되어가는 모델도 비용 부담은 있었습니다. 반면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1억원대 드림카들, 8년 차 감가면 대략 3~4천만원대로 대부분 구매가 가능합니다.

첫 드림카였던, W212는 1000만원 미만입니다. 이제 남들이 볼 땐 그저 한대의 올드카, 소위 말하는 구닥다리 자동차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여전히 특별한 자동차로 보입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과 드림카에 대한 동경은 실제적인 가치보다, 과거에 대한 향수에 가깝습니다. 지금 신차로는 두 번의 세대교체를 거친 W214 E클래스 판매 중이지요. 하지만 현대 E클래스는 무언가 감성적인 자극이나 끌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래전 메르세데스-벤츠가 가꾸어왔던 품위와 격식보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 할지, 특별함을 모르겠습니다.

아무렴, 중고차 플랫폼 '엔카'에서는 누구든 어린 시절의 꿈을 되찾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드림카 플랫폼'의 역할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중고차를 구매하기로 결심한 뒤, 매일 몇 번씩 드나들던 '엔카닷컴' 사이트에서 꿈꾸던 드림카를 구매했습니다. 이제 소유한지 3개월 남짓이긴 하지만, 차량은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엔카닷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성화 덕분에 예전 같은 허위매물이나 금융 사기가 대부분 사라졌기도 하고, 운 만 따라준다면 흔히 말하는 '꿀매물'을 찾고 계약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엔카닷컴은 매물 순환율이 가장 높습니다.

STEP.2

정말 매일같이 엔카닷컴을 들여다봤습니다. 결국 원하던 조건에 부합하는 포르쉐 718 매물이 올라왔습니다. 2.5 GTS 트림에 8천만원 미만, 5만 Km 미만, 소유자 변경 이력 3회 미만, 그리고 무사고까지 어떻게 보면 깐깐한 조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엔카에는 결국 올라왔죠. 엔카닷컴 메신저로 차량 잔존 여부를 확인했고, 연락처를 주고받은 뒤 곧바로 방문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상사에 입고된 직후 매물을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외관상 큰 문제가 없고, 엔진 컨디션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명의 이전은 직접 진행할 예정이라 당일 계약 후 출고까지 끝냈습니다.

상사에서 차를 구매하면 '성능 보증 보험'도 의무 가입입니다. 구매 직후 성능점검장에서 차량 점검을 받았고, 워터펌프 미세 누수를 제외하면 컨디션이 매우 좋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포르쉐는 냉각 계열 고질병이 유명한 터라 그러려니 했고, 무상수리가 적용되어 예상되는 지출을 아꼈습니다. 보통 5~10년이 지난 고가의 수입차량을 구매한다 하면 부정적인 시선이 많죠. 실제로도 수입차의 부품비나 공임비, 부품 수급은 매우 불안정합니다. 물론 아무런 문제 없이 차량을 운용하는 경우도 정말 흔하게 접하는데, 중고차 특성상 '운'의 영역이긴 합니다.

STEP.3

하나, 데일리카 용도가 아니라면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여건과 여유만 있다면, 어린 시절의 꿈을 소유하고 가꾸어보는 것에 대해 전혀 후회가 없을 겁니다. 저도 원하는 드림카를 구매했지만, 업무를 위해서는 꾸준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제가 많은 드림카들 중에서 포르쉐 718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는 '잔가율'이 높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차량을 자주 타지 않는다면 감가가 적은 편, 갑작스레 큰돈이 필요하다면 차량을 매각하면 끝입니다. 물론 손실은 있겠지만, 꿈을 위해 한 번쯤은 엔카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OUTRO

물론 중고차의 본질은 저렴한 가격에 이동 수단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저는 엔카를 통해 과거의 꿈을 소유하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예비 오너분들께서는 '미래의 꿈'을 향해 중고차를 구매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엔카는 국내 최다 매물뿐 아니라, 쾌적한 중고차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엔카믿고 홈서비스'는 무사고 진단차량 배송과 7일 내 환불 보장 서비스까지, 중고차 구매 부담을 확 낮추었습니다. 저는 이번 중고차 구매 경험을 토대로, 중고차에 관한 많은 팁들을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유현태

유현태

naxus777@enc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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