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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BMW i8이 차체를 모두 검은색으로 바꾸고 일부 파츠를 바꿔 등장했다. 서스펜션을 극단적으로 낮춘 모습이 i8의 파란 강조선을 모두 지운 블랙 컬러와 잘 어울린다.

미국 튜닝 전문업체 뵈르슈타이너(Vorsteiner)사는 i8의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스플리터(Splitter)를 더 낮추고 공기저항력을 개선시키는 탄소섬유 디퓨저도 일부 변경했다. 바퀴는 윤곽을 은색으로, 속 살은 회색으로 강조했다.

친환경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블루 컬러로 탄생한 BMW i8이지만 튜너들과 스피드 마니아들 사이에선 블랙으로의 변신이 어색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박지원 객원기자

jiwon.park@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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