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엔카매거진 편집부
혼다코리아가 ‘뉴 CR-V 터보’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혼다 CR-V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SUV로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뉴 CR-V 터보는 2WD EX-L, 4WD 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마련됐다. 가격은 2WD EX-L 3,850 만원, 4WD Touring 4,540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레드 총 6가지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레드 색상 모델에는 아이보리 색상의 가죽시트가 적용돼 있다.
더욱 완벽해진 스타일
전면부는 세련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강인함을 살린 디자인으로 새롭게 꾸렸다. 후면부는 블랙 하우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되었으며, 다크 크롬 리어 가니쉬가 조화를 이뤘다. 또한 윙 타입의 실버 로어 가니쉬와 사각 형태의 배기구도 새롭게 적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한다.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혼다 센싱'도 기본 탑재
편의장비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이 기본 적용됐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역시 추가되었다. 또한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효율 개선한 파워트레인
직렬 4기통 1.5ℓ 직분사 터보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의 조합으로 저속영역에서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제원 상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를 발휘한다.
특히, 차체의 후방 강성을 개선하고, EPS 및 VSA 시스템을 개선하여 주행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전자식 브레이크 부스터의 내부 마찰력을 감소시켜 제동 안정성을 높였으며 아이들 스톱 기능을 전 트림에 신규 적용해 효율을 끌어올렸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에서도 핵심적인 모델이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의미 있는 모델이다”며, “뉴 CR-V 터보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동과 삶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